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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5] 행복한 선택 어떤 스마트워치를 살까?

IFA 2015 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목을 끄는건 '스마트워치'인데요.

총 6개의 업체가 각기 다른(하지만 꽤 비슷한) 워치를 내놓았습니다.

1. 기어 S2 _ 삼성전자

원형 배젤을 돌릴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OS는 타이젠으로 앞으로 업데이트 및 최적화가 문제가 될 수 있겠군요.

그 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괜찮은 모습입니다.

2. 모토 360 2

기어 S2가 세련된 패션시계 라는 느낌을 준다면 모토 360 2세대는 '시계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들정도로

시계와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46mm 42mm 스포츠 의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입니다.

가격은 299.99달러부터 시작됩니다.

프리오더 중이나 국내 출시는 좀 기다리셔야겠군요.

3. 화웨이 워치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웨어, 42mm 단일 사이즈이며, 400x400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토 360 2세대의 경우 동영상에서 보듯 아래 하단이 조도센서 때문에 잘려있는데, 화웨이의 기술력이

더 우수한걸까요? 화웨이 워치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가격은 349달러부터, 골드버전은 799달러부터 시작하는바

좀 더 저렴한 스마트워치를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아쉬워하실 부분입니다.

4. ZenWatch 2_ 에이수스

젠워치 역시 2세대가 나왔습니다.

사각형, 안드로이드웨어이며, 45mm, 49mm 두 개의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다만 배젤이 넓고, 해상도가 280x280 / 320x320 이라 화웨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이점을 가격으로 승화시킨걸까요.

170달러, 19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5. 어베인 룩스 - LG 전자

신모델은 아닙니다. 기존 어베인의 럭셔리 버전입니다.

23K 금장 모델이며, 수제 악어가죽 밴드까지. 가격은 당연히 고가 1,200달러입니다.

500대 한정이며, 멋진 모델이지만 신제품이 아닌건 아쉽습니다.

6. WENA _ 소니

웨나란 이름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시계가 아닌 '밴드'가 스마트합니다.

NFC, LED가 탑재되어있습니다.

헬스 측정 기능이 있어 활동량, 칼로리, 걸음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NFC가 있으니 모바일 결제 역시 지원합니다. LED를 통해 전화, SNS 등의 알림을 각기 다른 색으로 보여주며(미밴드와 같습니다.)

재밌는건 소니에서는 안드로이드기반의 스마트폰을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웨나는 iOS 기반의 아이폰/아이패드와만 연동됩니다.

애플워치의 대항마를 노린 걸까요?

디스플레이가 없으니 당연히 배터리는 오래갑니다. 크로노그래프, 쓰리 핸즈 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5년, 3년간 배터리 교체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크로노그래프 69,800엔 / 쓰리핸즈 34,800엔 으로 60만원 후반, 30만원 중반이니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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