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 기사. 아이폰에 없어 아쉬운 8가지 기능 - 정말 아쉬운 기능들일까요?
지디넷(zdnet)에
<아이폰에 없어 아쉬운 8가지 기능>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올라온 내용을 정리한 기사인데.
정말 아쉬운 기능들일까요?
'아쉽다'라는 말은 굉장히 주관적인 말이기 때문에, 그 아쉬움의 정도를 측정하기란 어렵죠.
이에 디지털 히어로즈에서도 아쉬운 8가지에 대해
'정말 아쉬운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살펴봤습니다.
1. SD카드 미지원
- 아이폰은 64기가가 최고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큰건 사실입니다. 16기가 기본형에 용량이 큰 SD카드를 장착하면 해결될 것 같은데 아쉽긴 아쉽죠.
그런데 생각해봐야 할 건
'스마트폰의 많은 용량으로 무엇을 할지?' 가
아닐까요?
128gb의 스마트폰을 가졌다 가정했을때, 이 용량을 무엇으로 채울까요?
사진과 동영상 촬영 혹은 영화 감상에 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대안은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적절히 백업해 놓는게 좋습니다. 대용량을 믿고 스마트폰에 저장해둘 경우 향후 분실하였을때 타격이 크죠.
영화 감상용이라면 우선 굿다운로드를.... 꼭 추천드리며,
필요한 경우 SD카드 대용으로 iSticks 와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2. NFC결제
- 아이폰은 NFC결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교통카드처럼 쓸 수가 없죠. 그런데 이 외에 실생활에서 NFC 결제에 스마트폰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기대되는 기술이긴 하나 아직 멀었죠.
아쉽기는 하나 지금 상황에서는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습니다.
3. 키보드가 불편하다
- 아이폰에서 타이핑하는게 더 편했던 필자로서는 이 부분은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스와이프의 경우 영문타자에는 편리하나 글쎄요.
오히려 아이폰의 키보드가 안드로이드폰보다 불편한점은 '자동완성'에 있죠.
안드로이드폰은 '자동추천' 기능이 있기에 무언가 글을 쓰고 있을때 완성된 문장들을 지속적으로 추천해줍니다.
아이폰에도 이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라 하니 기대해볼만하네요.
4. 128기가 옵션
- 1번과 중복되는 것 같긴한데, 아이팟 클래식처럼 128기가가 되면 정말 좋죠.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아이팟 클래식입니다만 이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입니다. 128기가 옵션을 포함해 고가로 변할 아이폰을 소유하는 것보다 중고시장에서 128기가 아이팟 클래식을 구매해 음악감상 머신으로 사용하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5. 타사 도크 미지원
- 공감합니다.
6. HDMI지원
- 안드로이드폰은 HDMI를 지원하기에 동영상을 티비에서도 볼 수 있다....
라는데 HDMI를 연결한다고 모든 안드로이드폰이 티비와 연결되지는 않죠... 크롬 캐스트가 왜 나왔을까요? 아이폰의 경우 VGA 잭 하나만 사면 간단히 해결될 내용입니다.
7. 배터리 교체
- 되면 좋죠.
8. 배터리 수명
- 스마트폰 전체적인 문제입니다.
디지털 히어로즈는 절대로 '애플빠'가 아닙니다. ^^
다만 기사의 내용이 너무 안드로이드폰을 밀어주는 듯한 내용이기에 한번 저희의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런 기사를 볼 수록 새로운 아이폰이 더 기다려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