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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대륙의 실수 '라우터'(나스) 구매기

요새...

심심하면 샤오미에서 나오는 물건들을 뒤져보곤 합니다.

뒤지다가 이런 물건을 봐버렸네요.

이름은 '미' 와이파이~

이름도 멋진데, 디자인에 예술이라. 폭풍 검색.

언제나 그렇듯. 폭풍 검색을 하고 나면, 살까 말까 망설이다 어느새 도착해 있죠 ㅡ_ㅡ;

요새는 너무 익숙해진 [샤오미]의 포장입니다. 간결하면서도, 비싸지 않은.

포장을 풀고 열어보니 요렇게 생겼습니다.

매끈합니다. 아울러 포장에 빈틈이 없습니다.

꺼내보니 윗면에 뭐라 뭐라 써 있습니다.

(설치법입니다.)

좌측의 상자를 열어보면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다만 맨 왼쪽의 돼지코는 제가 구매한 곳에서 보내준 서비스입니다.

원 아답터는 110V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근처에서 사다가 바꿔끼시면 됩니다.

가운데 파란색 'mi' 는 간단하게 되어 있는 메뉴얼입니다.

이걸로 끝! 혹시나 하고 다 까봤는데 없군요.

실제 손에 쥐었을때 크기는 요 정도.

꽤 작아요.

이 걸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면은(한참 사놓고 헤매였습니다. ㅡ_ㅡ; )

아울러 어떤 물건이냐면은.

1. 무선공유기

기존에 쓰던 무선공유기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본체 옆에서 먼지만 쌓여갔었는데, 요건 꽤 멋지기 때문에

모니터 옆으로.

2. 나스(NAS)

나스를 구축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저 바디 안에 '하드 드라이브'가 들어 있습니다.

고로 [전원]과 [무선랜]만 꽂아두면, 굳이 본체 PC의 전원을 켜지 않아도 공유기 하드 드라이브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1테라 바이트 하드 내장

사실 이게 확... 시선을 잡아 끌었습니다. 1테라 하드 드라이브를 내장해서 판매합니다. 혹시 그 이상을 쓰고 싶다면

뒤면에 '외장하드'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기 때문에 꽂아서 용량을 늘리실 수 있습니다.

4. 가격은?

12~16만원 정도합니다. (150달러 가량) 리퍼를 파는 곳이 있어 거기서는 12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5. 속도는?

우선 무선공유기의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기존 아이피타임에 비해 2배는 빨라진 것 같네요.

6. 설정은 어렵지 않은지?

조금 까다로울 수 있긴합니다. 다만 까다롭다는게 언어의 장벽이지 이것만 넘기면야 머...

설정은 이렇게 하세요.

(1) http://miwifi.com/ 에 접속합니다.

요런 화면이 나오죠.

(2) 상태 화면으로

예쁘게 접속됩니다. 기존 국내산 딱딱한 화면과 다르죠.

문제는... 중국어..

하지만 우리에게는 '크롬' 자동 번역이 있으니 크롬에서 접속합니다.

(3) 깔끔하게

한글로 나옵니다.

폰에서는.

MI WIFI 어플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iOS / 안드로이드 용 어플이 다 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용의 경우 네이버 Xiaomi Story에 한글화된 버전도 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지르세요!!!

다만...

단점 1.

새 제품이 나왔습니다. 어제....

http://www.mi.com/miwifi/

궁금하시면 위 링크에 있습니다... 뭐 저야 검은색을 좋아하니까..

단점 2.

새 제품이 나왔기에 해결될 것 같기는 한데, 아직 나스를 완벽히 대응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집 내부 망에서 '샤오미' 무선인터넷을 잡아 놓은 상태에서는 자유롭게 '동영상'을 볼 수 있으나,

외부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림 파일 / 문서 파일을 보는건 가능합니다.)

해결되겠죠...

그것 말고는... 지르세요 ^^

**

이 글은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블로그에 함께 게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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