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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용 종이가 필요없는 스마트펜 'equill 이퀼' 사용기 (1)

디지털 히어로즈에서 그동안 참 많은 스마트펜을 다루었죠.

저희 방송과 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국내외에 있는 왠만한 펜들은 다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다르더군요.

우선 뜯어봅시다.

죽죽죽.

뜯어보면 위처럼 후련하게~

이제 사용해봐야겠죠.

그 전에. 디테일하게 모습부터 다시 살펴보죠.

외관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삼각형이며, 오른쪽 밑에는 제품 로고.

튀지 않고. 정갈하게 생겼네요. 재질은 '스웨이드?' (딱 운영자 취향.. 아 좋아 ㅜㅜ)

이 모양을 보고 생각했던건.

'아이리버의 프리즘' 다들 아시죠? 아이리버의 꽤 멋졌던 mp3.

요렇게 위로 열면 열립니다.

펜이 장착되어 있죠.(제가 돌려서 꽂아서.. 원래는 저 위 삼각형이 하늘을 바라봐야...)

이걸 여는 순간 뭔가

'작업 할 시간이다!' 라고 결심하게 만들어줍니다.

놀랐죠?

펜 뿐 아니라 아래도 빠집니다. 저게 바로 '동글' 이퀼의 핵심기능이죠.

빼자마자 전원에 불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저 케이스는 케이스 자체에 충전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동글만 자세히 봐보죠. 오른쪽 위 동글동글한데에는 빛이 들어옵니다. 종이위에 올려놓고

누르면 그때마다 '새로운 페이지'로 인식시킵니다.

왼쪽 회색은 '전원'버튼으로 꾸우욱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집니다.

펜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불이 들어오죠? 저건 가운데 전원을 버튼을 눌러서 들어오는거고.

사용할때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아 슬립모드로 들어가있을때에만 가끔씩 눌러서 깨워주실때만 쓰면 됩니다.

펜심은 전용펜심을 쓰며, 다른 심과의 호환성은 추후 비교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필기감은 고급볼펜을 쓰듯 미끄러지는 느낌은 아니고. 보통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빅 - BIG' 정도?

자. 사용해해봐야겠죠.

기존의 스마트펜들은 각자의 '전용노트'를 써야 했습니다.

국내 전용노트들의 경우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의 벽은 깨진지 오래되었으나,

그래도 사람의 욕심은 ^^

내가 좋아하는 노트와 공책. 혹은 이면지에 자유자재로 쓰고 싶죠.

이퀼은 이 점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방법은 2가지 입니다.

하나는 위 사진처럼 밑의 회색 스웨이드를 살짝 벌려 종이를 끼웁니다.

두번째 방법은 끼울 필요없이 종이위에 올려두면 됩니다.

단. 두 방법 모두 평평한 곳에 두어야지. 울퉁불퉁한 곳에 놓으면 안됩니다.

요렇게 얹어두시면 됩니다.

적어보겠습니다. 죽죽죽 그려나가고 써 나가면 됩니다. 거침없이!

*****

길어서 2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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