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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게돈이 열렸다! 공유해서 같이 잘 살게될까? 아님 다 같이 망하게 될까.

우버(uber)에 대한 논란이 국내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https://www.uber.com/cities/seoul) -우버 서울 공식 사이트

UBER(우버)는 2010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한국 서비스(서울)를 시작한 것은 2014년 10월 23일이니, 창립후 4년만에 서울에 왔군요.

그리고 2014년 11월 19일 서울광장에서는

'서울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가 열리기에 이릅니다. 한마디로 엄청난 반대를 몰고온거죠.

도대체 어떤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럴까요?

출근할때 매일 매일 차를 타고 다닌다하더라도, 하루 중 80% 이상. 차는 '잠자고' 있습니다.

이에 착안한 서비스가 2가지 있는데

첫 번째 서비스는 '카 쉐어링'이죠. 어차피 쓰지 않는 차라면 사지 말고, 빌려서 편하게 타자.

여의도에 가면 무인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A 지점에서 빌려 B 지점으로 타고간 후 정산하고 가면 됩니다.

A 지점까지 돌아갈 필요가 없으니 깔끔하죠. 이와 같은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서비스는 '공유' 입니다. 어차피 집에 가야하거나 이동을 해야 하는데, 방향이 맞다면 승객을 태워주고

정당한 비용을 받게 하는 서비스. 이게 바로 우버 서비스죠.

물론 이를 위해서는 차량 소유자는 우버에 등록해야 하기에 우버 측에서는 '믿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버 홈페이지의 안전에 대한 안내 페이지)

사용자면에서도 간편합니다. 마치 콜택시를 부르듯 '우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이름 이메일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야합니다. 결제가 신용카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자 이렇기 때문에 택시측에서는 반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버 서비스는 몇 가지 특징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1. 고급 서비스

아무나 자신의 차를 등록할 수 있는게 아닌 BMW, 에쿠스, 벤츠가 오고 위의 그림처럼 깔끔하게 차려입은 분들이 옵니다.

차내에는 생수도 비치되어있죠.(모범 택시와 비슷하...)

2. 요금

일반 택시보다 비쌉니다. 단순한 거리라면 택시를 타는게 금전적으로 이득이죠.(물론 서비스 사용기간에는 크레딧을 주기때문에 논외)

3. 편리함

우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제 역시도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로 주행거리에 따라서 깔끔하게 결제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죠.

우버는 택시와 비슷하면서도 택시가 아닌 택시같은 서비스입니다.

우버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기존의 택시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타협점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우버 역시도 문제점들은 많죠. 그중 하나는 '신뢰' 일겁니다.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럴때 이런 사건이 터졌네요.

인도 '우버' 금지. 성폭행 후속조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209072621

운전기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없다면 이런 일은 더 벌어질 수도 있겠죠.

우버 와 공유경제에 대해

디지에코에 좋은 보고서가 올라와 있으니 더 궁금하신 분들은 다운 받으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digieco.co.kr/KTFront/report/report_issue_trend_view.action?board_seq=9765&board_id=issue_trend

또한 보고자료를 읽으며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자료를 첨부합니다.

한장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훝어보시면 쉽게 이해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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